비프 콘소메

맑고 투명한 호박빛으로 소고기의 깊은 풍미를 오롯이 담아낸 프랑스 정통 맑은 수프입니다. 달걀 흰자와 다진 쇠고기로 만드는 '클리어미트'가 스톡을 정제해 눈부시게 맑은 국물을 완성하는 것이 핵심 기술입니다. 양식조리기능사 실기시험에서 투명도·색·향·가니시 규격까지 모두 채점 기준이 되므로, 래프트 관리와 40분 시간 배분이 합격을 가르는 열쇠입니다.

⏱ 40분 · 난이도 4/5 · 1인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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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조리 순서

1

【0~3분 | 도구 세팅】 시험 시작 즉시 대형 냄비(스톡용)·소형 냄비(데치기용)·볼·고운 체·면포·국자·수프 컵을 한 번에 꺼내 작업대에 정렬합니다. 면포는 찬물에 적신 뒤 꼭 짜서 체 위에 미리 펼쳐 두고, 재료를 스톡용·클리어미트용·가니시용으로 세 묶음으로 나눠 계량합니다. 💡 팁: 도구 세팅이 1~2분 늦어지면 이후 단계가 연속으로 밀립니다. 시험장 입장 전 10단계 동선을 머릿속으로 한 번 돌려 두세요.

2

【3~8분 | 가니시 브뤼노아즈 썰기】 당근 20g과 셀러리 15g을 두께 3mm 슬라이스 → 3mm 스틱 → 3mm 정육면체(브뤼노아즈) 순서로 정확하게 썹니다. 완성한 채소는 찬물에 담가 산화를 방지하고, 나머지 당근·셀러리·양파는 스톡용으로 4cm 크기로 거칠게 썰어 둡니다. 채소 손질이 끝나면 토마토는 씨를 제거하고 5mm 이하로 잘게 다져 클리어미트 볼 옆에 준비합니다. 💡 팁: 브뤼노아즈 3mm 규격이 독립 채점 항목입니다. 크기가 5mm를 넘거나 모양이 불균일하면 썰기 항목에서 바로 감점되므로, 첫 칼질을 가장 신중하게 해야 합니다.

3

【8~13분 | 빠른 스톡 추출 시작】 대형 냄비에 물 600ml, 스톡용 우둔살 100g, 거칠게 썬 양파·당근·셀러리, 월계수잎 1장, 통후추 5알, 파슬리 줄기 3개를 넣고 중강불로 가열합니다.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낮추고, 표면에 올라오는 회색 거품을 국자로 모두 걷어 냅니다. 이 스톡은 약 15분간 우리면서 병행 작업을 진행합니다. 💡 팁: 거품(단백질 불순물)을 끓기 직후 3분 안에 충분히 제거하지 않으면 최종 콘소메가 탁해집니다. 이 단계가 투명도 채점의 첫 번째 분기점입니다.

4

【13~17분 | 클리어미트 만들기】 볼에 곱게 다진 우둔살 80g, 달걀 흰자 1개, 다진 토마토 50g, 다진 양파 15g, 다진 셀러리 10g, 냉수 50ml를 넣습니다. 스패츌라로 재료가 고루 섞이도록 가볍게 저어 주되, 달걀 흰자가 덩어리지지 않게 합니다. 완성한 클리어미트 볼은 얼음물 위에 올려 사용 직전까지 차갑게 유지합니다. 💡 팁: 클리어미트는 반드시 차가워야 합니다. 재료가 미지근하면 흰자가 미리 굳어 래프트가 불완전하게 형성되고, 이것이 콘소메가 탁해지는 가장 흔한 실패 원인입니다.

5

【17~22분 | 스톡 거르기 & 클리어미트 혼합】 15~20분 우린 스톡을 고운 체로 걸러 맑은 액체 약 400ml를 확보합니다. 스톡 온도가 60°C 이하로 내려가면(손을 가져다 댔을 때 뜨겁지 않은 정도) 클리어미트를 전량 넣고 거품기로 전체적으로 골고루 섞습니다. 혼합한 냄비를 약불~중약불에 올립니다. 💡 팁: 스톡이 뜨거운 상태에서 클리어미트를 넣으면 흰자가 즉시 굳어 래프트 없이 흩어집니다. 온도계가 없을 경우 손목 안쪽을 냄비에 가까이 대어 열기 정도로 판단하세요.

6

【22~35분 | 래프트 형성 & 정제】 약불로 서서히 가열하며 처음 5분간만 나무주걱으로 냄비 바닥을 천천히 훑어 눌어붙지 않게 합니다. 액체가 70~80°C에 이르면 달걀 흰자와 고기가 표면으로 떠오르며 래프트(raft)가 형성됩니다. 래프트가 완전히 굳으면 절대 젓지 말고, 래프트 중앙을 숟가락 뒷면으로 살짝 눌러 지름 3cm 구멍을 내어 아래 콘소메가 순환하도록 한 뒤 약불에서 12~13분 유지합니다. 래프트 아래 콘소메가 황갈색으로 맑게 보이면 정제가 진행되고 있는 신호입니다. 💡 팁: 래프트 형성 후 저으면 흰자가 부서져 콘소메가 즉시 탁해집니다. 이 단계는 시험 감점 빈도 1위 항목이므로, 타이머를 맞춰 두고 손을 절대 대지 마세요.

7

【30~35분 병행 | 가니시 채소 데치기】 소형 냄비에 물을 끓이고 소금을 1g 넣습니다. 찬물에 담가 두었던 브뤼노아즈 당근을 먼저 1분, 셀러리를 30초 데칩니다. 데친 즉시 얼음물에 건져 선명한 색과 식감을 살리고, 체에 받쳐 수분을 완전히 제거합니다. 💡 팁: 가니시를 생채소 그대로 담으면 채소 향이 콘소메의 맑은 풍미를 방해하고, 채소가 떠오르며 플레이팅 감점으로 이어집니다. 데치기는 생략 불가 공정입니다.

8

【35~37분 | 면포 스트레이닝】 체 위에 물에 적셔 꽉 짠 면포를 두 겹으로 펼칩니다. 국자로 래프트를 건드리지 않도록 래프트 중앙 구멍으로 스며든 맑은 콘소메부터 조심스럽게 떠서 면포 위에 붓습니다. 면포를 통과한 콘소메를 작은 냄비에 받아 중약불로 다시 데웁니다. 💡 팁: 마른 면포는 콘소메를 흡수해 수량이 200ml 이하로 줄 수 있습니다. 면포는 반드시 물에 적신 뒤 사용하고, 두 겹 이상 겹쳐야 미세 지방 입자까지 걸러집니다.

9

【37~39분 | 간 맞추기 & 지방 제거】 데운 콘소메를 맛보며 소금을 0.5g씩 나눠 넣어 짠맛을 조절하고, 흰 후춧가루로 향을 마무리합니다. 표면에 기름 막이 보이면 키친타월을 수평으로 살짝 대어 흡착 제거합니다. 최종 색은 맑고 투명한 황갈색(호박색)이어야 하며, 국물 너머 냄비 바닥이 보일 정도면 합격 수준입니다. 💡 팁: 간이 싱겁거나 짜도 독립 감점 항목입니다. 스톡 우리는 동안 채소에서 짠기가 올라올 수 있으니 소금은 반드시 마지막에 조금씩 추가하며 맛을 보세요.

10

【39~40분 | 담아내기 & 제출】 미리 따뜻하게 데운 수프 컵에 콘소메를 국자로 200ml 이상 조심스럽게 붓습니다. 수분을 제거한 브뤼노아즈 채소를 컵 중앙에 1작은술 가지런히 올리고, 키친타월로 컵 테두리를 한 번 닦아 깨끗이 한 뒤 즉시 제출합니다. 콘소메 온도는 제출 시 70°C 이상을 유지해야 합니다. 💡 팁: 컵 테두리 오염은 위생·플레이팅 동시 감점입니다. 담기 직전까지 불을 켜 두고, 이동 중 흔들리지 않도록 받침 접시 위에 올려 제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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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자격 · 손님 접대 · 회식 · 고단백 · 1시간 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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