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레인지 계란찜

뚝배기도 가스불도 필요 없이 전자레인지 하나로 5분 만에 완성하는 폭신하고 부드러운 계란찜입니다. 체에 한 번 거르는 작은 정성 덕분에 식당 못지않은 매끄러운 식감이 완성되고, 마지막에 두른 고소한 참기름 향이 밥 한 그릇을 순식간에 비우게 만듭니다. 바쁜 아침이나 간단한 반찬이 필요할 때, 혼밥 메뉴로도 딱 맞는 초간단 한식입니다.

⏱ 15분 · 난이도 1/5 · 2인분
전자레인지 계란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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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조리 순서

1

실파 10g을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 뒤 도마 위에 올려 0.3cm 두께로 잘게 송송 썰어 둡니다. 색이 선명하고 신선한 초록 부분을 골라 사용하면 완성 후 플레이팅이 훨씬 예뻐집니다.

2

볼에 달걀 3개를 깨 넣고 젓가락이나 포크로 흰자와 노른자가 완전히 하나가 될 때까지 30~40번 충분히 젓습니다. 흰자 덩어리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고루 섞여야 나중에 부드러운 식감이 납니다. 💡 팁: 거품이 너무 많이 생기면 완성 후 표면이 울퉁불퉁해지므로, 젓가락을 볼 바닥에 닿게 유지하며 천천히 저어 주세요.

3

달걀물에 물 200ml를 조금씩 나눠 부으면서 계속 저어 골고루 섞어 줍니다. 물 대신 멸치 다시마 육수를 사용하면 감칠맛이 배로 깊어집니다. 💡 팁: 너무 차가운 물보다 상온이나 미지근한 물을 써야 달걀물이 더 잘 풀립니다.

4

국간장 1큰술, 새우젓 1작은술, 소금 0.25작은술을 달걀물에 넣고 고루 섞어 간을 맞춥니다. 양념을 넣은 뒤 숟가락으로 한 번 맛보아 싱거우면 소금을 한 꼬집 더 추가하세요. 새우젓은 감칠맛을 더해 주지만 없다면 소금으로만 간해도 충분합니다.

5

고운 체(또는 망이 있는 채반)를 다른 볼 위에 올리고 달걀물을 천천히 부어 걸러냅니다. 이 과정에서 거품, 알끈, 덜 풀린 흰자가 제거되어 완성 후 실처럼 부드러운 식감이 만들어집니다. 💡 팁: 체가 없다면 키친타월이나 깨끗한 면 행주로 걸러도 됩니다.

6

전자레인지 사용 가능한 내열 유리 용기나 도자기 그릇에 거른 달걀물을 붓습니다. 용기는 달걀물 높이의 1.5~2배 깊이가 있는 것을 고르고, 가열 시 달걀찜이 부풀어 오르므로 용기의 70% 정도까지만 채워 주세요. 💡 팁: 플라스틱 용기는 전자레인지 전용 표시가 있는지 반드시 확인하세요.

7

용기 위에 랩을 씌우되, 한쪽 끝을 0.5~1cm 정도 일부러 들어 올려 증기가 빠져나갈 작은 틈을 만들어 둡니다. 랩이 너무 꽉 닫혀 있으면 압력이 쌓여 터질 수 있으므로 반드시 작은 틈을 남겨 주세요. 💡 팁: 랩 대신 접시를 살짝 비스듬히 얹어도 됩니다.

8

전자레인지를 중간 출력(500W 또는 '해동' 기능)으로 설정하고 2분 30초 동안 가열합니다. 강한 출력(1000W)으로 돌리면 달걀찜 표면이 거칠어지고 속이 고무처럼 질겨지므로 반드시 중간 출력을 사용해야 합니다. 💡 팁: 출력 조절 버튼이 없는 전자레인지라면 30초 가열 후 30초 쉬는 방식으로 2~3회 반복하세요.

9

가열이 끝나면 랩을 살짝 열어 증기를 빼고, 용기를 살살 흔들어 가운데 부분이 굳었는지 확인합니다. 가운데까지 흔들리지 않고 탄탄하게 고체처럼 느껴지면 완성이고, 아직 물처럼 출렁이면 30초씩 추가 가열합니다.

10

완성된 계란찜은 바로 꺼내지 말고 랩을 씌운 채로 1~2분 그대로 두어 잔열로 속까지 천천히 익혀 줍니다. 이 뜸 들이기 과정이 가운데까지 고르고 부드럽게 익히는 비결입니다. 💡 팁: 꺼낸 뒤에도 랩을 살짝 씌워 두면 표면이 건조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11

완성된 계란찜 위에 참기름 1작은술을 고르게 뿌리고, 미리 썰어 둔 실파를 보기 좋게 올려 마무리합니다. 폭신하게 부풀어 오른 노란 계란찜에 초록 실파가 올라가면 완성입니다. 숟가락으로 떠서 밥과 함께 먹으면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이 일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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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 · 혼밥 · 2인 · 브런치 · 저칼로리 · 고단백 · 어린이 · 30분 이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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