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갈비찜
정성 가득한 한상 차림의 주인공, 소갈비찜입니다. 배즙과 간장으로 만든 달콤짭조름한 양념이 갈비 속 깊이 스며들어 뼈에서 살이 스르르 떨어질 만큼 부드럽고 윤기가 자르르 흐릅니다. 밤·대추·표고버섯이 색감과 향을 더해 손님상에 올리기 손색없는 격조 있는 요리입니다.

재료
조리 순서
소갈비 1200g을 찬물에 담가 냉장고에서 최소 1시간 핏물을 뺍니다. 30분마다 물을 한 번씩 갈아주면 잡내 없이 더욱 깔끔해집니다. 핏물이 충분히 빠져야 이후 양념 맛이 깔끔하게 배어들고 국물이 맑아집니다. 💡 팁: 시간이 없다면 흐르는 찬물에 15분간 담가두는 방법으로 대체하세요.
큰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센 불로 끓입니다. 물이 팔팔 끓으면 핏물 뺀 갈비를 넣고 3~4분간 데쳐 표면이 회색빛으로 변하고 거품이 올라오면 건져냅니다. 찬물에 깨끗이 헹궈 남은 불순물을 제거하세요. 💡 팁: 데치는 시간이 너무 길면 육즙이 빠지므로 반드시 3~4분을 지켜주세요.
건표고버섯 4개를 미지근한 물에 20분간 불려 기둥을 제거하고 반으로 자릅니다. 무는 3cm 두께의 큼직한 사각형으로, 당근은 2cm 두께의 반달 모양으로 썬 뒤 모서리를 칼로 살짝 다듬으면 모양이 예뻐집니다. 밤은 껍질을 벗기고, 대추는 젖은 행주로 닦아 그대로 사용합니다.
볼에 간장 6큰술, 설탕 3큰술, 배즙 100ml, 다진 마늘 6쪽 분량, 강판에 간 생강 1쪽 분량, 후추 1/4작은술을 넣고 잘 섞어 양념장을 만듭니다. 배즙은 고기를 자연스럽게 연하게 하는 역할을 하므로 빠뜨리지 마세요. 💡 팁: 배가 없으면 사과즙이나 키위즙 같은 양으로 대체해도 됩니다.
데쳐서 헹궈낸 갈비와 만들어둔 양념장을 큰 볼에 담아 손으로 조물조물 버무립니다. 뼈 사이사이까지 양념이 스미도록 3~4분간 충분히 주물러주세요. 비닐랩을 씌워 냉장고에서 30분~1시간 재워두면 맛이 훨씬 깊어집니다. 💡 팁: 전날 밤에 재워 냉장 보관하면 양념이 더욱 깊이 배어 손님 접대 당일 시간이 절약됩니다.
두꺼운 냄비에 양념에 재운 갈비를 넣고 물 500ml를 부어 센 불로 끓이기 시작합니다. 끓어오르면 중불로 줄이고 뚜껑을 덮어 30분간 조립니다. 중간에 뚜껑을 열어 2~3번 뒤집어주고 바닥이 타지 않는지 확인하세요.
30분이 지나면 손질해둔 무, 당근, 밤, 대추, 불린 표고버섯을 골고루 추가합니다. 대파도 4~5cm 길이로 어슷 썰어 함께 넣습니다. 뚜껑을 닫고 중불에서 20분 더 끓여 채소가 갈비 양념과 충분히 어우러지도록 합니다. 💡 팁: 밤은 너무 오래 끓이면 부스러지므로 이 단계에 넣어야 모양이 살아있습니다.
채소가 젓가락으로 쉽게 찔릴 만큼 익으면 뚜껑을 열고 중강불로 올려 국물을 졸입니다. 냄비를 자주 흔들거나 국자로 국물을 갈비 위에 계속 끼얹으면서 10~15분간 졸여주세요. 국물이 처음의 절반 정도로 줄고 갈비에 윤기가 자르르 흐르면 완성 신호입니다.
불을 끄고 참기름 1큰술을 넣어 고루 섞습니다. 넓은 접시에 갈비를 보기 좋게 담고 무·당근·밤·대추를 색깔 맞춰 주변에 배치합니다. 남은 국물을 조금 끼얹고 통깨 1큰술을 뿌리면 손님상에 바로 올려도 손색없는 소갈비찜이 완성됩니다. 💡 팁: 황백 지단을 마름모꼴로 잘라 고명으로 올리면 더욱 격식 있는 상차림이 됩니다.
태그
가을 · 겨울 · 행복 · 가족식사 · 손님 접대 · 고단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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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출처
- Delicious Grilled Beef Ribs with Rice and Vegetables · Snappr — Unsplash License · 원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