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갈비찜

정성 가득한 한상 차림의 주인공, 소갈비찜입니다. 배즙과 간장으로 만든 달콤짭조름한 양념이 갈비 속 깊이 스며들어 뼈에서 살이 스르르 떨어질 만큼 부드럽고 윤기가 자르르 흐릅니다. 밤·대추·표고버섯이 색감과 향을 더해 손님상에 올리기 손색없는 격조 있는 요리입니다.

⏱ 120분 · 난이도 3/5 · 4인분
소갈비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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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조리 순서

1

소갈비 1200g을 찬물에 담가 냉장고에서 최소 1시간 핏물을 뺍니다. 30분마다 물을 한 번씩 갈아주면 잡내 없이 더욱 깔끔해집니다. 핏물이 충분히 빠져야 이후 양념 맛이 깔끔하게 배어들고 국물이 맑아집니다. 💡 팁: 시간이 없다면 흐르는 찬물에 15분간 담가두는 방법으로 대체하세요.

2

큰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센 불로 끓입니다. 물이 팔팔 끓으면 핏물 뺀 갈비를 넣고 3~4분간 데쳐 표면이 회색빛으로 변하고 거품이 올라오면 건져냅니다. 찬물에 깨끗이 헹궈 남은 불순물을 제거하세요. 💡 팁: 데치는 시간이 너무 길면 육즙이 빠지므로 반드시 3~4분을 지켜주세요.

3

건표고버섯 4개를 미지근한 물에 20분간 불려 기둥을 제거하고 반으로 자릅니다. 무는 3cm 두께의 큼직한 사각형으로, 당근은 2cm 두께의 반달 모양으로 썬 뒤 모서리를 칼로 살짝 다듬으면 모양이 예뻐집니다. 밤은 껍질을 벗기고, 대추는 젖은 행주로 닦아 그대로 사용합니다.

4

볼에 간장 6큰술, 설탕 3큰술, 배즙 100ml, 다진 마늘 6쪽 분량, 강판에 간 생강 1쪽 분량, 후추 1/4작은술을 넣고 잘 섞어 양념장을 만듭니다. 배즙은 고기를 자연스럽게 연하게 하는 역할을 하므로 빠뜨리지 마세요. 💡 팁: 배가 없으면 사과즙이나 키위즙 같은 양으로 대체해도 됩니다.

5

데쳐서 헹궈낸 갈비와 만들어둔 양념장을 큰 볼에 담아 손으로 조물조물 버무립니다. 뼈 사이사이까지 양념이 스미도록 3~4분간 충분히 주물러주세요. 비닐랩을 씌워 냉장고에서 30분~1시간 재워두면 맛이 훨씬 깊어집니다. 💡 팁: 전날 밤에 재워 냉장 보관하면 양념이 더욱 깊이 배어 손님 접대 당일 시간이 절약됩니다.

6

두꺼운 냄비에 양념에 재운 갈비를 넣고 물 500ml를 부어 센 불로 끓이기 시작합니다. 끓어오르면 중불로 줄이고 뚜껑을 덮어 30분간 조립니다. 중간에 뚜껑을 열어 2~3번 뒤집어주고 바닥이 타지 않는지 확인하세요.

7

30분이 지나면 손질해둔 무, 당근, 밤, 대추, 불린 표고버섯을 골고루 추가합니다. 대파도 4~5cm 길이로 어슷 썰어 함께 넣습니다. 뚜껑을 닫고 중불에서 20분 더 끓여 채소가 갈비 양념과 충분히 어우러지도록 합니다. 💡 팁: 밤은 너무 오래 끓이면 부스러지므로 이 단계에 넣어야 모양이 살아있습니다.

8

채소가 젓가락으로 쉽게 찔릴 만큼 익으면 뚜껑을 열고 중강불로 올려 국물을 졸입니다. 냄비를 자주 흔들거나 국자로 국물을 갈비 위에 계속 끼얹으면서 10~15분간 졸여주세요. 국물이 처음의 절반 정도로 줄고 갈비에 윤기가 자르르 흐르면 완성 신호입니다.

9

불을 끄고 참기름 1큰술을 넣어 고루 섞습니다. 넓은 접시에 갈비를 보기 좋게 담고 무·당근·밤·대추를 색깔 맞춰 주변에 배치합니다. 남은 국물을 조금 끼얹고 통깨 1큰술을 뿌리면 손님상에 바로 올려도 손색없는 소갈비찜이 완성됩니다. 💡 팁: 황백 지단을 마름모꼴로 잘라 고명으로 올리면 더욱 격식 있는 상차림이 됩니다.

태그

가을 · 겨울 · 행복 · 가족식사 · 손님 접대 · 고단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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