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치마요 덮밥
캔 참치와 마요네즈만 있으면 12분 만에 뚝딱 완성되는 자취생의 구원 메뉴입니다. 고소하고 짭조름한 참치마요가 따뜻한 밥 위에 포근하게 올라가 한 숟가락에 입이 행복해지고, 반숙 계란 하나를 올리면 흘러내리는 노른자가 황금빛 소스가 되어 든든한 한 끼가 완성됩니다.

재료
조리 순서
양파 1/4개(약 50g)를 도마에 올려 가로세로 0.5cm 크기로 잘게 다집니다. 다진 양파를 찬물이 담긴 작은 그릇에 1분간 담갔다 건져 물기를 꼭 짜주세요. 이 과정으로 생양파의 자극적인 매운맛이 빠지고 아삭한 식감만 살아납니다. 💡 팁: 시간이 없으면 물에 담그는 과정은 생략해도 되지만 양파 매운맛이 강하게 올라올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참치캔 뚜껑을 따고 절반 정도만 열어 싱크대 위에 비스듬히 세웁니다. 열린 뚜껑으로 참치를 꾹 눌러 기름이 최대한 빠지도록 30초 이상 유지하세요. 기름을 충분히 제거해야 소스가 묽어지지 않고 느끼하지 않게 완성됩니다. 💡 팁: 건강을 챙기고 싶다면 기름 대신 물이 담긴 참치캔을 사용하면 훨씬 담백해요.
중간 크기 볼에 마요네즈 3큰술, 간장 1큰술, 설탕 0.5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 후춧가루 0.2작은술을 넣고 숟가락으로 고루 섞어 소스를 만듭니다. 재료가 골고루 섞이면 윤기 있고 크리미한 연노란빛 소스가 완성됩니다. 💡 팁: 간장 양으로 짠맛을 조절하세요. 저염으로 먹고 싶다면 간장을 0.5큰술로 줄이고 소금 한 꼬집으로 마무리해도 좋아요.
소스 볼에 기름 뺀 참치와 1단계에서 준비한 다진 양파를 넣고 포크로 참치 덩어리를 살살 으깨가며 골고루 버무립니다. 소스가 모든 재료에 고루 코팅되어 전체적으로 윤기가 나면 완성입니다. 💡 팁: 너무 세게 으깨지 말고 굵은 덩어리 정도만 풀어주면 식감이 살아 더 맛있어요.
즉석밥 또는 냉장 보관 밥 200g을 전자레인지(700W 기준)에 2분간 데웁니다. 밥이 충분히 따뜻하게 데워지면 깊은 덮밥 그릇에 담고 한쪽에 계란 프라이를 올릴 공간을 살짝 비워둡니다. 💡 팁: 즉석밥은 뚜껑을 살짝 열고 용기째 전자레인지에 넣으면 별도 그릇 없이 편리해요.
작은 팬을 약불~중불로 30초 달군 뒤 식용유 1큰술을 두릅니다. 기름이 달궈지면 계란 1개를 팬 가운데 조심스럽게 깨 넣고 약불에서 1분 30초~2분 굽습니다. 흰자가 완전히 불투명하게 익고 노른자 가장자리가 하얗게 변하기 시작하면 불을 끄세요. 💡 팁: 완숙을 원한다면 뚜껑을 덮고 30초 더 익히세요. 반숙은 노른자 중심부가 아직 흔들릴 때 불을 끄는 것이 포인트예요.
대파 1/4대를 도마에 올려 약 0.3cm 두께로 송송 얇게 썰어 줍니다. 구운 김 1장은 손으로 잘게 부수거나 가위로 가늘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이 두 재료가 덮밥에 향긋함과 바삭한 식감을 더해 완성도를 높여줍니다.
따뜻한 밥 위에 4단계에서 만든 참치마요를 밥 중앙에서 살짝 한쪽으로 치우쳐 소복하게 올립니다. 참치마요 분량이 넉넉해야 밥과 비볐을 때 간이 고르게 배어 맛있으니 아낌없이 올려주세요. 남은 쪽 공간은 계란 프라이 자리로 비워둡니다.
참치마요 옆 빈 공간에 계란 프라이를 살며시 올립니다. 그 위로 부순 김, 송송 썬 대파, 깨소금 0.5작은술을 전체적으로 골고루 뿌려 마무리합니다. 숟가락으로 노른자를 터뜨려 밥과 참치마요를 크게 한 번 비비면 황금빛 소스가 밥알을 감싸며 완성됩니다. 💡 팁: 고추장 0.5큰술을 곁들이거나 청양고추를 송송 썰어 올리면 매콤하게 즐길 수 있어요.
태그
피곤 · 스트레스 · 혼밥 · 야식 · 고단백 · 30분 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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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출처
- white and blue ceramic bowl with rice · Chanhee Lee — Unsplash License · 원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