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 계란말이
아이들이 젓가락을 먼저 뻗는 국민 반찬, 계란말이입니다. 당근과 쪽파가 콕콕 박혀 색이 예쁘고, 우유를 넣어 속까지 보들보들 부드러운 것이 포인트예요. 도시락 반찬으로도 딱이라 자꾸 만들게 되는 레시피입니다.

재료
조리 순서
당근 30g을 칼로 0.2~0.3cm 두께로 곱게 다집니다. 쪽파 20g은 송송 0.3cm 간격으로 썰어 준비합니다. 채소를 너무 크게 썰면 계란이 말릴 때 부서질 수 있으니 잘게 다져 주세요. 💡 팁: 당근이 없으면 시금치(데쳐서 다진 것)나 단무지(잘게 썬 것)로 대체해도 아이들이 잘 먹어요.
볼에 계란 4개를 깨뜨려 넣고 소금 0.3작은술, 설탕 0.5작은술, 우유 2큰술을 넣습니다. 젓가락으로 계란 흰자 덩어리가 남지 않도록 50~60회 충분히 풀어 줍니다. 💡 팁: 계란물을 체에 한 번 걸러주면 기포가 빠지고 훨씬 매끄러운 결의 계란말이가 완성됩니다.
풀어 놓은 계란물에 다진 당근과 쪽파를 넣고 골고루 섞어 채소 계란물을 완성합니다. 채소가 고르게 분포되어야 썰었을 때 단면이 예쁘니 잘 섞어 주세요.
계란말이용 사각 팬(또는 일반 지름 24cm 팬)을 중약불에 올려 1분간 달굽니다. 키친타월에 식용유 0.5큰술을 묻혀 팬 전체에 얇고 고르게 펴 바릅니다. 팬이 충분히 달궈져야 계란이 팬에 들러붙지 않아요. 💡 팁: 식용유를 너무 많이 두르면 계란말이 표면에 기름기가 많아지니 최대한 얇게 바르세요.
계란물의 약 1/3 분량을 팬에 붓고 팬을 살살 흔들어 얇고 고르게 펴줍니다. 중약불을 유지하면서 뚜껑 없이 1분~1분 30초 익힙니다. 윗면 가장자리가 살짝 굳고 가운데에만 살짝 윤기가 남아있는 70% 익은 상태가 말기 시작하는 적절한 타이밍입니다.
젓가락 또는 넓은 뒤집개를 사용해 팬 한쪽 끝에서부터 계란을 조심스럽게 돌돌 말아줍니다. 너무 세게 누르지 말고 느슨하게 말아야 속이 폭신하게 유지됩니다. 다 말았으면 팬의 한쪽 끝으로 밀어두세요. 💡 팁: 처음 말 때 찢어져도 괜찮아요. 다음 층을 부으면 자연스럽게 감춰집니다.
키친타월로 팬의 빈 공간에 식용유 0.5큰술을 얇게 다시 바릅니다. 계란물의 절반(남은 분량의 1/2)을 빈 공간에 붓고 말아둔 계란말이를 살짝 들어올려 새로 부은 계란물이 아래로 흘러들어가도록 합니다. 이렇게 해야 층이 단단하게 붙습니다.
계란물이 다시 70% 정도 익으면, 말아둔 계란말이를 시작점으로 삼아 새로 부은 계란 쪽으로 다시 한번 돌돌 말아줍니다. 모양이 점점 두툼해지고 있어요. 이 과정을 나머지 계란물로 한 번 더 반복해 총 3층짜리 계란말이를 완성합니다.
나머지 계란물도 같은 방식으로 팬에 붓고, 70% 익으면 기존 말이를 굴리듯 한 번 더 말아 마무리합니다. 완성된 계란말이를 약불로 줄이고 겉면을 30초씩 굴려가며 전체적으로 고르게 익힙니다. 겉면에 윤기가 돌고 골든 옐로우 색이 나면 완성 신호입니다.
완성된 계란말이를 팬에서 꺼내 도마 위에 올리고 랩으로 감싸 10초간 가볍게 눌러 사각형 모양을 잡아줍니다. 또는 김발로 감싸 모양을 잡아도 좋아요. 💡 팁: 뜨거울 때 썰면 모양이 흐트러지니 2~3분 식힌 후에 써세요.
한 김 식힌 계란말이를 1.5~2cm 두께로 먹기 좋게 썰어 그릇에 예쁘게 담습니다. 단면에 당근과 쪽파가 고르게 보이면 성공입니다. 통깨를 살짝 뿌리면 풍미와 시각적 완성도가 올라갑니다.
태그
맑음 · 행복 · 혼밥 · 2인 · 가족식사 · 브런치 · 어린이 · 30분 이내
후기
로그인하면 이 레시피에 후기를 남길 수 있어요.
아직 후기가 없어요. 첫 후기를 남겨보세요!
📷 이미지 출처
- Omelette with cheese · Caroline Vass — Unsplash License · 원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