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 달걀 볶음 덮밥
새콤달콤한 토마토와 부드러운 달걀이 어우러지는 중식 가정식 덮밥으로, 냉장고에 늘 있는 재료만으로 단 15분 안에 뚝딱 완성됩니다. 토마토의 상큼한 감칠맛이 폭신한 달걀에 스며들어 밥 한 공기를 순식간에 비우게 만드는 중독성 있는 맛이 매력 포인트예요.

재료
조리 순서
토마토는 꼭지를 제거하고 2~3cm 크기의 큼직한 조각으로 자릅니다. 너무 잘게 썰면 볶는 동안 형태가 무너지므로 큼직하게 써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대파 20g은 0.5cm 두께로 송송 썰어 함께 준비해 두세요.
볼에 달걀 2개를 깨뜨리고 소금 1/4작은술과 물 1큰술을 넣은 뒤 젓가락이나 포크로 흰자와 노른자가 완전히 섞일 때까지 충분히 풀어줍니다. 💡 팁: 물을 조금 넣으면 달걀이 볶을 때 더 폭신하고 부드럽게 익습니다.
찬밥이 있다면 밥그릇에 담고 전자레인지에 뚜껑(또는 랩)을 씌워 1분 30초~2분 데워 따뜻하게 준비해 둡니다. 볶음이 완성되면 바로 올릴 수 있도록 미리 그릇을 옆에 대기시켜 두면 시간이 절약됩니다.
중강불로 달군 팬에 식용유 1.5큰술을 두르고 30초간 충분히 달굽니다. 젓가락 끝을 기름에 살짝 대었을 때 '치직' 소리가 나면 달걀물을 한꺼번에 붓습니다. 가장자리가 하얗게 굳기 시작하면 젓가락으로 2~3번만 크게 저어 큼직한 반숙 덩어리를 만드세요.
달걀 표면이 70% 정도 익어 겉은 살짝 굳었지만 속은 아직 촉촉한 반숙 상태일 때 접시에 꺼내 놓습니다. 완전히 익히면 딱딱하고 퍽퍽해지니 '이르다' 싶을 때 바로 건져내는 것이 핵심입니다. 💡 팁: 달걀은 꺼낸 뒤에도 여열로 계속 익으므로 조금 이르다 싶을 때 꺼내는 게 정답입니다.
달걀을 꺼낸 팬에 남은 식용유 0.5큰술을 추가하고 중불에서 썰어둔 대파를 넣어 20~30초간 볶습니다. 고소한 파 향이 올라오고 파가 살짝 숨이 죽으면 다음 단계로 넘어가세요.
손질한 토마토를 팬에 넣고 중강불에서 1~2분 볶습니다. 토마토 과육이 살짝 물러지면서 붉은 즙이 팬 바닥에 배어 나오기 시작하면 잘 볶아진 신호입니다. 형태가 완전히 무너지기 전에 빠르게 다음 단계로 이동하세요.
간장 1큰술, 굴소스 0.5큰술, 설탕 1작은술을 팬에 넣고 고루 섞으며 30초간 볶아 소스를 토마토에 입혀줍니다. 짭조름하고 달콤한 냄새가 올라오고 색이 진해지면 간이 잘 배인 것입니다. 💡 팁: 굴소스가 없다면 간장을 0.5큰술 더 추가하거나 생략해도 됩니다.
접시에 꺼내두었던 반숙 달걀을 팬에 다시 넣고 토마토와 가볍게 1~2번 크게 섞어줍니다. 참기름 0.5작은술을 두른 뒤 불을 끄고 팬을 5초간 살살 흔들어 마무리합니다. 새콤한 토마토 향과 고소한 달걀 향이 어우러지는 향기가 올라오면 완성입니다.
따뜻하게 데운 밥 위에 토마토 달걀 볶음을 듬뿍 올려 완성합니다. 취향에 따라 참깨를 한 꼬집 뿌리거나 고추기름을 1/4작은술 더하면 더욱 풍성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밥과 볶음을 한데 비벼 먹으면 한 그릇도 더 맛있게 즐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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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 · 스트레스 · 혼밥 · 야식 · 고단백 · 30분 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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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출처
- Delicious saucy chicken served over a bed of fried rice, garnished with fresh cucumber and tomato slices on a rustic wooden board. · Zayed Ahmed Zadu — Unsplash License · 원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