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념 더덕구이

가을 수확철에 향이 가장 진해지는 더덕을 고추장 양념에 구워낸 정갈한 밑반찬입니다. 쫄깃하고 구수한 더덕 특유의 씹는 맛에 달콤 매콤한 양념이 어우러져 밥도둑이 따로 없습니다. 간단한 재료로 뚝딱 만들 수 있어 초보자도 자신 있게 도전할 수 있어요.

⏱ 30분 · 난이도 2/5 · 4인분

▶️ 유튜브에서 ‘양념 더덕구이’ 영상 보기

재료

조리 순서

1

더덕 200g을 흐르는 물에 솔로 깨끗이 씻은 뒤, 필러나 칼을 이용해 껍질을 얇게 벗겨냅니다. 껍질을 벗기면 흰 속살이 드러나고 특유의 향긋한 산내음이 납니다. 💡 팁: 껍질 벗긴 더덕은 공기에 닿으면 금방 갈변하므로 바로 다음 단계로 진행하세요.

2

껍질을 벗긴 더덕을 도마 위에 올리고 방망이나 유리병 바닥으로 가볍게 두드려 납작하게 펴줍니다. 두드리면 섬유질이 풀리면서 양념이 잘 스며들고 식감이 부드러워집니다. 더덕이 0.5cm 두께 정도로 납작해질 때까지 골고루 두드려 주세요. 💡 팁: 너무 세게 두드리면 부서지니 적당한 힘으로 두드려 주세요.

3

두드린 더덕을 볼에 담고 소금 1작은술을 넣은 물(물 2컵 기준)에 10분간 담가둡니다. 더덕 특유의 쓴맛 성분이 물에 빠져나와 맛이 순해집니다. 10분 후 건져 흐르는 물에 헹군 뒤 키친타월로 물기를 꼼꼼히 제거합니다.

4

물기를 뺀 더덕을 손으로 세로 방향으로 2~3가닥씩 길게 찢어줍니다. 엄지손가락 두께 정도(약 1~1.5cm)로 찢는 것이 적당하며, 너무 가늘면 굽는 과정에서 타거나 끊길 수 있습니다. 💡 팁: 더덕이 굵은 경우 반으로 자른 뒤 찢으면 편합니다.

5

작은 볼에 고추장 2큰술, 간장 1큰술, 설탕 1큰술, 참기름 1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생강즙 0.5작은술, 깨소금 1작은술을 넣고 골고루 섞어 양념장을 만듭니다. 모든 재료가 균일하게 섞여 윤기 있는 붉은 양념이 되면 됩니다. 💡 팁: 단맛을 더 원한다면 설탕 대신 물엿 1큰술을 넣으면 윤기도 나고 맛도 더 부드러워집니다.

6

손질한 더덕 전체에 만들어둔 양념장을 붓솔이나 손으로 고루 발라줍니다. 양면 모두 양념이 잘 스며들도록 살살 문질러 주고, 양념 바른 더덕을 5분간 그대로 두어 재워줍니다. 이 시간 동안 양념이 더덕 속까지 배어들어 풍미가 깊어지니 건너뛰지 마세요.

7

팬을 중불로 달군 뒤 식용유 1큰술을 두릅니다. 손을 팬 위 5cm 가까이 댔을 때 따뜻한 열기가 느껴지면 충분히 달궈진 것입니다. 💡 팁: 석쇠나 그릴 팬을 사용하면 구운 자국이 선명하게 생겨 더 보기 좋습니다.

8

양념 바른 더덕을 팬에 올리고 중약불로 낮춰 2~3분간 굽습니다. 고추장이 들어간 양념은 타기 쉬우므로 반드시 중약불을 유지하세요. 바닥 면에서 달큰 매콤한 향이 올라오고 살짝 눌어붙는 느낌이 나면 뒤집을 타이밍입니다.

9

뒤집개로 조심스럽게 더덕을 뒤집어 반대 면도 2~3분간 굽습니다. 양면 모두 양념이 살짝 캐러멜라이징되어 윤기가 돌고, 군데군데 진한 갈색 자국이 생기면 완성입니다. 💡 팁: 굽는 중 양념이 타는 것 같으면 팬에 물 1~2큰술을 조금씩 뿌려 주세요.

10

불을 끄고 구운 더덕을 접시에 가지런히 담습니다. 참깨 1작은술을 고루 솔솔 뿌려 마무리합니다. 갓 지은 흰 쌀밥과 함께 내거나 불고기·제육볶음 같은 고기 요리와 곁들이면 훌륭한 한 상이 완성됩니다.

태그

가을 · 피곤 · 혼밥 · 가족식사 · 저칼로리 · 비건 · 30분 이내 · 채식

후기

–
★★★★★
후기 0개

로그인하면 이 레시피에 후기를 남길 수 있어요.

아직 후기가 없어요. 첫 후기를 남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