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치 마요 덮밥
냉장고 어딘가에 늘 자리를 지키는 참치캔 하나면 10분 안에 뚝딱 완성되는 자취생의 영원한 단짝 요리입니다. 고소한 마요네즈와 짭조름한 간장이 어우러진 소스가 따끈한 밥 위에 녹아들어 한 그릇을 순식간에 비우게 만드는 중독성 있는 맛을 자랑합니다. 불을 거의 쓰지 않아 누구나 실패 없이 만들 수 있어요.

재료
조리 순서
파 2줄기를 도마에 올리고 칼로 0.3cm 두께로 송송 썹니다. 너무 굵게 썰면 씹히는 감이 강해지므로 최대한 얇게 썰어주세요. 💡 팁: 파가 없다면 깍두기를 잘게 다져 올려도 풍미가 잘 어울려요.
참치캔 뚜껑을 딴 뒤 뚜껑을 캔 안쪽으로 꾹 눌러 기름(또는 물)을 최대한 짜냅니다. 기름을 충분히 빼야 소스가 묽어지지 않고 진하게 완성됩니다. 💡 팁: 뚜껑 대신 키친타월로 캔 위를 덮고 눌러주면 손이 지저분해지지 않아요.
작은 그릇에 마요네즈 2큰술, 간장 1큰술, 참기름 1작은술, 고추장 0.5큰술을 넣고 숟가락으로 골고루 섞어 소스를 만듭니다. 소스를 손가락 끝에 살짝 찍어 맛을 보아, 짜면 마요네즈를 반 큰술 더, 싱거우면 간장을 반 작은술 추가해 조절하세요. 💡 팁: 매운 걸 못 드신다면 고추장 대신 설탕 0.5작은술로 대체하면 순한 맛이 나요.
기름을 뺀 참치를 소스 그릇에 넣고 포크나 숟가락으로 참치 덩어리를 살살 으깨가며 골고루 버무립니다. 소스가 참치 전체에 고르게 배어 윤기가 흐르는 상태가 되면 완성입니다. 너무 세게 으깨면 식감이 사라지니 덩어리가 살짝 남는 정도가 딱 좋아요.
냉장 보관한 밥이라면 전자레인지용 그릇에 담고 랩을 씌운 뒤 700W 전자레인지에서 1분 30초 돌려 따뜻하게 데웁니다. 갓 지은 밥이라면 그대로 그릇에 담아주세요. 💡 팁: 밥 중앙을 숟가락으로 살짝 오목하게 만들어두면 소스가 흘러내리지 않고 잘 고여요.
따뜻한 밥 위에 준비한 참치 마요 소스를 밥 중앙에 소복하게 올립니다. 소스가 밥 전체를 덮지 않아도 괜찮으며, 나중에 비비면서 골고루 섞이게 됩니다. 보기 좋게 가운데를 볼록하게 얹으면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이 나와요.
소스 위에 김가루 1큰술을 고르게 뿌립니다. 김가루가 없다면 구운 김 1장을 손으로 잘게 부숴 올려도 됩니다. 김의 은은한 바다향이 참치의 고소함과 어우러져 맛을 한층 깊게 해줍니다.
송송 썬 파를 소스 위에 흩뿌리고, 마지막으로 깨 1작은술을 손가락으로 살살 비벼 뿌려 마무리합니다. 파의 향긋함이 느끼함을 잡아주고 깨는 고소한 풍미를 더해줍니다. 💡 팁: 기호에 따라 반숙 달걀 프라이를 하나 올리면 훨씬 더 풍성한 한 끼가 돼요.
숟가락으로 밥과 소스, 재료를 아래에서 위로 크게 떠올리듯 골고루 비벼 섞습니다. 밥 한 알 한 알에 소스가 코팅되어 전체가 노르스름한 색으로 균일하게 섞이면 완성입니다. 따뜻할 때 바로 드셔야 참치 마요의 고소함과 밥의 온기가 최고로 어우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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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 피곤 · 스트레스 · 혼밥 · 야식 · 고단백 · 30분 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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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출처
- A vibrant poké bowl featuring fresh salmon, tuna, avocado, and rice. · Valeria Boltneva — Pexels License · 원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