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수육
바삭한 녹말 튀김옷에 당근·오이·목이버섯·파인애플이 어우러진 새콤달콤 소스를 곁들이는 중식의 대표 요리입니다. 중식조리기능사 실기 시험에서는 고기의 균일한 모양과 크기, 황금빛 튀김색, 소스의 적절한 농도가 주요 채점 기준이며, 손질부터 담아내기까지 순서와 시간 배분을 완벽히 익혀야 제한 40분 안에 완성할 수 있습니다.

재료
조리 순서
시험 시작과 동시에 건목이버섯 3g을 찬물에 완전히 잠기도록 담가 불리기 시작합니다. 불리는 데 최소 10분이 필요하므로 반드시 가장 첫 번째로 해야 합니다. 동시에 튀김용 식용유를 깊은 냄비에 붓고 약불로 서서히 예열을 시작해 시간을 아끼세요. 💡 팁: 목이버섯을 늦게 불리면 질긴 채로 제출하게 돼 재료 손질 평가에서 감점됩니다. '목이버섯 먼저'를 시험 루틴으로 완전히 습관화하세요.
돼지등심 150g을 키친타월로 가볍게 눌러 핏물을 제거합니다. 고기 결의 반대 방향으로 두께 1cm가 되도록 편 썰기한 뒤, 길이 4cm의 직사각형이 되도록 다시 썰어 모든 조각의 모양과 크기를 균일하게 맞춥니다. 한 조각을 기준 삼아 나머지를 같은 크기로 맞추면 일관성을 유지하기 쉽습니다. 💡 팁: 고기 크기가 들쭉날쭉하면 익는 시간이 달라지고 외관 평가에서 큰 감점 요인이 됩니다. 시험장 칼이 낯설면 첫 조각을 여러 번 확인하며 기준을 잡으세요.
썬 돼지고기에 소금 1g과 생강즙(생강 5g을 강판에 갈아 거즈나 손으로 즙만 짜내어) 1작은술을 넣고 손으로 고루 버무려 밑간합니다. 5분간 재워 두는 동안 바로 채소 손질 단계로 넘어가 시간을 낭비하지 않습니다. 💡 팁: 밑간을 생략하면 고기 자체에 간이 없어 완성 후 맛 평가에서 감점됩니다. 생강즙은 돼지 냄새를 제거해 풍미를 높이는 핵심 재료이므로 빠뜨리지 마세요.
당근 30g은 두께 0.5cm, 길이 3cm의 직사각형 편으로, 양파 30g은 2×3cm 크기의 네모로, 오이 30g은 반으로 갈라 어슷하게 두께 0.5cm로 손질합니다. 파인애플 30g은 2×2cm 크기로 깍둑썰기 합니다. 불린 목이버섯은 물기를 꽉 짜고 딱딱한 밑동을 제거한 뒤 2×3cm 크기로 찢거나 썹니다. 💡 팁: 채소 크기가 고기 크기와 현저히 다르거나 서로 달라도 외관에서 감점됩니다. 파인애플을 빠뜨리는 수험생이 많으므로, 지급된 재료를 반드시 전부 사용했는지 손질 후 체크하세요.
달걀에서 흰자만 분리해 볼에 담고 포크로 거품이 생기지 않도록 가볍게 풀어 줍니다. 여기에 녹말가루 70g을 넣고 물 30~40ml를 조금씩 추가하며 덩어리 없이 고루 섞어 반죽을 만듭니다. 숟가락으로 반죽을 들어 올렸을 때 천천히 끊기며 떨어지는 '묽은 요거트' 정도의 농도가 이상적입니다. 💡 팁: 달걀 노른자가 들어가면 튀김색이 과하게 어두워질 수 있어 흰자만 사용합니다. 반죽이 너무 묽으면 고기가 비쳐 보이고, 너무 되면 껍질이 두껍고 딱딱해져 감점이므로 농도 조절이 매우 중요합니다.
예열한 식용유의 온도를 170°C로 맞춥니다(나무젓가락 끝을 기름에 넣었을 때 기포가 서서히 올라오는 정도). 밑간한 고기를 한 조각씩 반죽에 고루 입혀 기름에 조심스럽게 넣고, 5~6조각씩 나눠 3~4분간 1차 튀깁니다. 겉면이 굳어 옅은 황금색이 되고 고기를 건졌을 때 더 이상 핏기가 없으면 완성입니다. 💡 팁: 한꺼번에 많이 넣으면 기름 온도가 급격히 떨어져 튀김옷이 흐물거립니다. 1차 튀기기에서 속까지 완전히 익혀야 하므로 시간을 아끼려다 덜 익히면 위생 관련 평가에서 치명적 감점이 됩니다.
1차 튀긴 고기를 그물망이나 키친타월 위에 올려 1~2분 식히는 사이, 기름 온도를 180~190°C로 높입니다(젓가락을 넣으면 기포가 활발하게 올라오는 정도). 고온이 된 기름에 고기를 다시 넣어 30~60초간 2차 튀겨 표면을 진한 황금갈색으로 바삭하게 만든 뒤 건집니다. 손으로 가볍게 두드렸을 때 '딱딱' 하는 소리가 나고 기름이 또렷하게 튀어 오르면 완성 신호입니다. 💡 팁: 2차 튀기기를 생략하면 소스를 부은 직후 튀김옷이 금방 흐물해져 완성도가 크게 떨어집니다. '바삭함'은 외관과 맛 평가 모두에서 채점관이 가장 먼저 확인하는 항목입니다.
넓은 냄비에 물 150ml, 설탕 60g, 식초 45ml, 간장 15ml를 넣고 중불에서 끓입니다. 보글보글 끓어오르면 당근을 먼저 넣어 1분간 익히고, 이어서 양파·목이버섯·파인애플을 넣어 30초간 더 끓입니다. 당근이 살짝 투명해지고 국물에 단내와 신맛이 함께 올라오면 다음 단계로 넘어갑니다. 💡 팁: 오이는 이 단계에서 넣으면 색이 변하고 흐물해지므로, 녹말물을 붓기 직전에 넣어야 아삭함과 초록색을 살릴 수 있습니다.
오이를 넣어 5초간 저은 뒤, 녹말가루 20g과 물 40ml를 고루 섞은 녹말물을 소스에 조금씩 부으며 나무주걱으로 빠르게 저어 농도를 조절합니다. 숟가락으로 소스를 퍼 올렸을 때 주르르 흘러내리지 않고 숟가락 뒷면에 살짝 코팅되는 정도가 적절한 농도입니다. 농도가 맞으면 불을 끄고 식초 5ml를 추가해 새콤한 향을 마무리합니다. 💡 팁: 녹말물을 한 번에 다 부으면 소스가 지나치게 되직해져 채소가 뭉칩니다. 반드시 조금씩 넣으며 농도를 확인하세요. 너무 묽어도, 너무 되어도 소스 평가에서 감점입니다.
원형 접시 중앙에 2차 튀긴 고기를 가지런히 쌓아 담고, 뜨거운 소스를 고기 위에서 고루 끼얹어 채소가 접시 전체에 보기 좋게 펼쳐지도록 합니다. 접시 가장자리에 소스가 묻었다면 물에 적신 키친타월로 깔끔하게 닦아 낸 뒤 제출합니다. 남은 시간을 확인하며 여유 있게 플레이팅을 마칩니다. 💡 팁: 고기와 소스를 따로 담아 제출하는 실수가 많습니다. 반드시 소스를 고기에 부어서 제출해야 하며, 접시 청결 상태와 색의 조화(황금빛 고기+주황 당근+초록 오이)도 채점 대상임을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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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출처
- A tasty plate of sweet and sour pork with veggies on a white background. · Polina Tankilevitch — Pexels License · 원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