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조기

바삭하게 두 번 튀긴 닭에 두반장 소스와 건홍고추의 얼큰한 향이 어우러진 정통 중식 볶음 요리입니다. 중식조리기능사 실기 공개과제 중 하나로, 튀김 색·채소 크기 균일도·소스 농도 세 가지를 잡으면 고득점을 노릴 수 있습니다. 40분 제한시간 안에 손질→튀김→볶음→담기 흐름을 반복 숙지해 두면 시험장에서 흔들리지 않습니다.

⏱ 40분 · 난이도 4/5 · 2인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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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조리 순서

1

시험 시작 직후 가장 먼저 닭 손질에 착수합니다. 지급된 닭을 키친타월로 눌러 핏물과 수분을 완전히 제거한 뒤, 뼈와 함께 4~5cm 크기의 한입 크기로 잘라 분리합니다. 칼을 관절 부위에 정확히 대고 힘을 주어 분리하되, 뼈 단면이 날카롭게 날리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 팁: 닭 조각의 크기 균일성은 채점 기준 항목입니다. 4~5cm를 기준 삼아 모든 조각을 일정하게 자르고, 들쑥날쑥하면 즉시 감점되므로 처음 자를 때부터 집중하세요.

2

손질한 닭에 간장 1큰술(15ml), 청주 1큰술(15ml), 소금 1/4작은술(1g), 후춧가루 약간(1g)을 넣고 손으로 고루 버무려 5분간 밑간합니다. 닭이 양념을 흡수하면 표면이 살짝 촉촉해지고 윤기가 돌기 시작합니다. 밑간이 진행되는 5분 동안 채소 손질과 소스 세팅을 병렬로 진행해 시간을 절약합니다. 💡 팁: 청주는 닭의 잡내를 제거하는 핵심 재료입니다. 시험장에서는 5분이 아깝더라도 밑간을 생략하면 맛 평가 항목에서 감점될 수 있으니 반드시 진행하세요.

3

채소를 모두 3×3cm 크기의 균일한 사각형으로 손질합니다. 청피망과 홍피망은 씨와 속을 완전히 제거한 뒤 3cm 사각형으로 썰고, 죽순과 표고버섯도 같은 크기로 맞춥니다. 대파는 3cm 길이로 어슷 썰고, 마늘은 0.3cm 두께의 편으로 슬라이스하며, 생강은 가늘게 채 썹니다. 건홍고추는 씨를 가볍게 털어낸 뒤 2~3cm 길이로 잘라 준비합니다. 💡 팁: 모든 채소를 3cm로 통일하면 균일성 점수를 지킬 수 있습니다. 건홍고추의 씨를 절반 이상 털어내지 않으면 볶을 때 탈 위험이 높고 지나치게 매운 맛이 납니다.

4

작은 그릇에 볶음 소스 재료를 미리 한꺼번에 합쳐 둡니다. 두반장 1큰술(20g), 간장 1큰술(15ml), 굴소스 1/2큰술(10ml), 설탕 1작은술(5g), 청주 1큰술(15ml), 물 3큰술(50ml)을 섞어 소스볼에 준비합니다. 별도의 작은 그릇에 감자전분 1작은술(5g)과 물 2작은술(10ml)을 섞어 전분물도 미리 만들어 둡니다. 💡 팁: 볶음 단계에서 소스를 각각 꺼내 넣으면 시간이 낭비되고 순서가 헷갈립니다. 미리 합쳐 두는 것만으로 마지막 볶음 단계 속도가 크게 빨라져 시간 초과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5

밑간한 닭에 달걀 1개를 넣고 손으로 고루 버무린 뒤, 감자전분 60g을 두세 번에 나누어 넣으며 닭 표면에 얇고 균일하게 코팅합니다. 전분이 뭉친 부분은 손가락으로 풀어주고, 닭 조각을 하나씩 들어 여분의 전분을 가볍게 털어냅니다. 전분옷의 두께는 1mm 이하가 이상적입니다. 💡 팁: 튀김옷이 두꺼우면 외관 점수가 깎이고 속이 고르게 익지 않습니다. 전분을 한꺼번에 부으면 뭉치기 쉬우니 조금씩 나누어 넣어 얇고 균일하게 코팅하세요.

6

튀김 냄비에 식용유 500ml를 붓고 중불로 가열해 160°C로 맞춥니다. 온도 확인은 젓가락 끝을 기름에 넣었을 때 천천히 기포가 올라오는 상태가 기준입니다. 닭을 한 조각씩 넣어 겹치지 않게 하고 3~4분간 1차 튀깁니다. 표면이 연한 미색~연황금빛이 되고 젓가락으로 들었을 때 단단함이 느껴지면 건져내 기름망에 세워 기름을 뺍니다. 💡 팁: 1차 튀김은 속 익히기가 목적입니다. 색이 짙어질 때까지 두면 2차 튀김에서 반드시 타므로, 연한 색에서 과감하게 건져내야 합니다.

7

1차 튀김이 끝나면 기름 온도를 강불로 올려 180°C로 높입니다. 젓가락 끝에서 기포가 연속으로 빠르게 올라오는 상태가 180°C 기준입니다. 1차 튀긴 닭을 다시 모두 넣고 1~2분간 2차 튀김을 합니다. 표면이 짙은 황금갈색이 되고 '바삭' 소리가 들리면 즉시 건져 기름망에 세워 기름을 뺍니다. 💡 팁: 2차 튀김의 완성 색은 짙은 황금갈색이 기준입니다. 연한 노란색은 미완성, 짙은 갈색을 넘어서면 과조리로 둘 다 감점 대상입니다. 색을 시각으로 판단하는 연습을 집중적으로 반복하세요.

8

중화 팬(웍)을 강불로 2분간 충분히 달군 뒤 식용유 2큰술(30ml)을 두릅니다. 기름이 얇게 연기를 낼 정도로 뜨거워지면 마늘 편과 생강 채를 넣고 10초간 볶아 향을 냅니다. 이어서 건홍고추를 넣고 20~30초간 볶아 고추 향이 기름에 충분히 스미게 한 뒤, 대파를 넣고 10초 더 볶아 향신료 베이스를 완성합니다. 💡 팁: 건홍고추가 검게 타면 쓴맛이 나고 외관 점수도 떨어집니다. 고추가 짙은 갈색으로 변하기 전, 매콤한 향이 올라오는 순간에 다음 재료를 바로 넣어야 합니다.

9

청피망, 홍피망, 죽순, 표고버섯을 팬에 넣고 강불에서 1분 30초간 볶습니다. 채소가 뜨거운 기름과 접촉해 살짝 숨이 죽으면서 표면에 윤기가 돌기 시작하면 다음 단계로 바로 넘어갑니다. 이 시점에서 소스를 넣어야 색감과 아삭한 식감을 동시에 살릴 수 있습니다. 💡 팁: 채소를 지나치게 볶으면 색이 탁해지고 흐물해져 외관·식감 항목 모두 감점됩니다. 아삭함이 70% 남은 상태가 이 단계의 완성 기준입니다.

10

미리 섞어 둔 소스를 팬 가장자리를 따라 붓고 강불에서 20~30초간 끓이면서 재료와 고루 섞습니다. 2차 튀겨 둔 닭을 모두 팬에 넣고 소스가 닭 표면에 고루 코팅될 때까지 1분간 강불에서 볶습니다. 닭 표면에 소스가 윤기 있게 달라붙으면 전분물 단계로 바로 전환합니다. 💡 팁: 닭을 소스에 너무 오래 두면 바삭함이 완전히 사라집니다. 1분을 넘기지 말고 소스가 코팅되는 즉시 전분물을 투입하세요.

11

미리 준비한 전분물을 젓가락으로 다시 한번 저어 가라앉은 전분을 풀어준 뒤 팬 가장자리를 따라 천천히 흘려 넣으며 재료를 뒤적입니다. 소스가 재료에 살짝 걸쭉하게 달라붙어 흘러내리지 않는 농도가 되면 완성 신호입니다. 너무 묽으면 전분물을 조금 더 추가하고, 너무 진하면 물 1작은술을 넣어 조절합니다. 불을 끄고 참기름 1작은술(5ml)을 넣어 고루 섞어 마무리합니다. 💡 팁: 이상적인 소스 농도는 접시에 담았을 때 재료 주위에 살짝 고이는 정도입니다. 물처럼 흘러내리거나 떡처럼 굳으면 모두 감점 대상이므로, 전분물은 한꺼번에 붓지 말고 조금씩 나누어 농도를 조절하세요.

12

지급된 접시를 준비하고 닭을 가운데 먼저 담은 뒤 채소와 건홍고추를 닭 위와 주변에 균형 있게 배치합니다. 청피망의 녹색과 홍피망의 붉은색이 고루 보이도록 배치해 시각적 완성도를 높이고, 소스를 재료 위에 고르게 끼얹습니다. 마지막으로 깨끗한 행주나 키친타월로 접시 가장자리에 묻은 소스를 닦아낸 뒤 제출합니다. 💡 팁: 접시 테두리에 소스가 묻어 있으면 위생과 외관 항목에서 모두 감점됩니다. 담음새는 채점관의 첫인상을 결정하므로, 재료가 한쪽으로 쏠리지 않게 균형을 잡고 테두리를 반드시 닦아 제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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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식 자격 · 가을 · 겨울 · 손님 접대 · 회식 · 고단백 · 1시간 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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